내서복합스포츠센터 기공식.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내서복합스포츠센터 기공식.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6일 ‘내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창원시는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결정해 사업비 31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846㎡ 규모로 2019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복합스포츠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과 함께 에어로빅, 요가 등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내서 읍민의숙원인 내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스포츠·문화·복지 욕구를 충족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시설과 체육시설 확충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옛 중리초등학교에서 열린 ‘창원시 내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기공식은 안상수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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