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세종대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표창원 의원을 초청해 ‘범죄심리의 이해’ 특강을 개최한다.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세종대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표창원 의원을 초청해 ‘범죄심리의 이해’ 특강을 개최한다.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과, 예술치료학과, 군경코칭상담학과), 교양학부 공동 주최로 오는 14일 오후 7시 세종대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표창원 의원을 초청해 ‘범죄심리의 이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범죄심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표창원 의원이 악질범죄자들의 심리와 범죄사건의 생생한 실제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사회가 직면한 범죄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악질 범죄에 대해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관심이 많다. 교과목 수강생뿐 아니라 정원 외 인원도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우리 사회가 갖는 막중한 책임을 실감해 범죄심리전문가, 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엑시터대학에서 경찰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 후 경찰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나는 셜록홈즈처럼 살고 싶다’ ‘비교수사제도론’ ‘정의의 적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350명이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특강 문의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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