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전체회의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11시가 다되서 시작됐다. 텅 비어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석.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6
6일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전체회의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11시가 다되서 시작됐다. 텅 비어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석.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6

자유한국당 불참으로 법안처리 연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6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전체회의를 통해 처리하려던 전안법 개정안 통과가 불발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산자중기위 전체회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계속 지연되다 11시가 다 돼서야 개정됐다. 하지만 결국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 및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11시 23분경 산회 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전안법은 1년간 시장 사업자들에게 혼란을 줬고 이대로 시행되면 현장에 큰 혼란을 다시 야기할 수 있어 이번 정기국회 내 꼭 통과시켜야 한다”며 “시급하고 매우 중요한 법안”이라며 위원장에게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장병완 산자중기위원장은 “시급한 법안이 지연되는 데 대해 위원장으로서 송구하다”며 “차기 일정을 마련해 별도 공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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