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특급호텔급 생활관 내부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특급호텔급 생활관 내부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수험생들은 셰프라는 직업군과 요리라는 전문 직종의 특성상 최신 실습시설, 전문 교수진, 높은 취업률, 큰 규모, 높은 인지도 등을 갖춘 학교를 주목한다.

호텔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재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을 특급호텔급 생활기숙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한호전 생활관은 학교까지 1분 안에 등교가 가능한 국내 최초 특급호텔 생활관으로 실제 특급호텔을 인수해 특급호텔 시설과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체육시설,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부터 8층까지는 객실로 사용된다. 생활관 사감이 24시간 배치되며, 시설 및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호전 생활관에 입실하게 될 학생들은 학교 재학기간 동안 특급호텔 객실에서 생활하게 된다”며 “향후 호텔로 취업하게 되는 재학생들에게 특급호텔 생활관 경험은 호텔에 대한 이해도 상승 및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기존에 운영하던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과 함께 4년제 호텔조리학과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 요리전문학교 최초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졸업 후 교육부장관 명의로 일반 대학교와 같은 학위가 수여되며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연계된다. 스타셰프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교수로 임용돼 한호전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매년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호전은 2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과정, 항공운항학과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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