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웜홀광장의 포토존.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광명동굴 웜홀광장의 포토존.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는 16일과 30일 각각 열려

트리·캐릭터 꾸며 송년 분위기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명시 연말을 맞아 16일 오후 4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해외 유명 아티스트인 폴 포츠(테너)를 초청해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폴 포츠가 ▲라라: 그라나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명곡들로 무대를 수놓는다.

또한 소프라노 김현정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 춤출 수 있었는데’ 등으로 감동을 배가한다.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는 30일 오후 1시 ‘2017 웃찾사 in 광명동굴’ 개그 공연으로 관광객들이 즐거운 웃음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무대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개그우먼 홍현희, 개그맨 장유환, 김진곤, 이수한, 안시우, 이융성 등 모두 7명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광명동굴은 동절기를 맞아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릭터, LED 조명 등을 동굴 입구와 웜홀광장, 지하쉼터에 새롭게 설치하고 5일부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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