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늘(5일) 경주 본사에서 제4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은 지난 2014년 제정한 한수원 최고 영예의 상으로 한수원의 핵심가치(TRUST)와 인재상(기본에 충실한 인재, 배려하는 상생 인재, 진취적인 전문 인재)에 부합하는 의식과 역량을 갖추고 자기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진취적인 자세로 귀감이 되는 직원을 발굴·시상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안전·소통·창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리더상(1직급), 핵심인재상(2·3직급), 미래인재상(4직급 이하) 부문으로 직급을 구분해 선발함으로써 모든 직급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경영진 심사 절차를 신설하고 관련 지침을 제정해 선발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대상은 건설처 김익래 신고리3,4PM 부장, 리더상은 석기영 안전처 처장, 핵심인재상은 황기순 한빛본부 팀장, 미래인재상은 전제국 한울본부 대리가 수상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하나 된 역량으로 더 안전한 원전을 건설·운영하고 투명한 경영관리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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