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4일 오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문을 발표한 뒤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우택,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4일 오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문을 발표한 뒤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우택,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평가원 “올 수능 문제·정답 오류 없다”… 이의신청 978건 심사 (원문보기)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978건 중 실제 심사 대상인 151개 문항 809건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이라고 4일 확정, 발표했다.

◆예산안 극적 타결… ‘준예산 사태’ 피했지만, ‘공무원 증원’ 놓고 여전히 잡음 ☞

2018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이틀 넘긴 4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오전 11시에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준예산 사태는 피하게 됐지만,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 인상’ 등 일부 쟁점을 놓고는 여전히 잡음이 나오고 있다.

◆공무원 증원 9475명으로… 여야, 예산안 잠정 합의 ☞

여야가 4일 내년도 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를 9475명으로 정하는 수준에서 새해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2018년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2조 9707억원으로 하기로 했다. 2019년 이후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재정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하고, 현행 현금 직접지원방식을 근로장려세제 확대, 사회보험료 지급 연계 등 간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을 2018년 7월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安, 취임 100일이지만… 당 지지도 ‘정체’·통합론에 지도력 ‘흔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일을 맞아 당 대표에 취임 100일을 맞이해 정치현안·4대 정치 개혁과제 등을 밝히며 확실한 다당제 구도 구축을 다짐했다. 하지만 취임 100일간의 소회에서 다당제 및 4대 정치 개혁과제를 밝혔지만, 여전히 정체된 당 지지율과 당내 호남계 의원들의 반발로 지도력이 흔들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부 “2022년까지 특수학교 22곳·특수학급 1250개 신설” ☞

교육부가 2022년까지 장애인 특수학교 최소 22곳과 특수학급 1250개를 신설하고, 특수교사 배치율을 90%대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같은 비율로 운영하는 통합유치원도 각 시·도에 1개 이상 설립하고 각 학교 학생에게 장애이해 교육도 연 2희 의무 실시된다.

 

과천시 전경(왼쪽). 과천시지식정보기반산업용지 조감도. (제공: 과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과천시 전경(왼쪽). 과천시지식정보기반산업용지 조감도. (제공: 과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슈in] ‘해 돋는 고을’ 과천, 상전벽해(桑田碧海)… 첨단지식산업도시로 재도약 준비 ☞

‘과천(果川)’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604년 전, 조선 태종 때다.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이래로 과주(果州)현으로 불리다가 1413년(조선 태종 13년)에 경기도 광주목 과천현으로 개칭됐다.

◆[이슈in] ‘살기 좋은 도시 1위’ 과천, 지식정보타운 개발로 4차 산업 메카 꿈꾼다 ☞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과천이 4차 산업의 메카를 꿈꾸고 있다. 과천시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전체 면적의 25% 이상이 녹지로 구성되고 주거·산업·문화·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주거복합산업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제2판교’ ‘부동산 로또’라고 불릴 만큼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인천 낚싯배 전복] 영흥도 어민들 “예견된 사고… 급유선 옆 깜깜, 민원 소용없어” ☞

“주위가 어둡지만 300톤이 넘는 급유선 옆에는 불빛 하나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여러 차례 민원도 넣어봤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기에 이런 대형사고가 난 게 아닐까요.” 인천 영흥도 선착장에서 해경을 도와 오전 6시경부터 장장 12시간 동안의 수색 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어민들은 진두선착장에 발을 내딛자마자 담배부터 꺼내 물며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사고를 당한 낚싯배 선창1호가 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입항하고 있다. 선창 1호는 지난 3일 오전 6시 9분께 이곳 인근해상에서 336t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2명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사고를 당한 낚싯배 선창1호가 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입항하고 있다. 선창 1호는 지난 3일 오전 6시 9분께 이곳 인근해상에서 336t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2명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천지일보 영상뉴스] 영흥도 낚싯배 ‘선창 1호’… 인천항 예인 완료 ☞

인천해경 전용부두 앞. 영흥도에서 전복된 선창 1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창 1호의 바닥 부분은 급유선과의 충돌로 인해 구멍이 크게 뚫렸습니다. 전복으로 인한 실종자 2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과 군은 밤새 조명탄을 300여발을 쏘며 수색 중입니다.

◆[인천 낚싯배 전복] 조명탄 342발 발사해 수색 작업… 실종 2명 미발견 ☞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로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이들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실종된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와 낚시객 이모(57)씨 등 2명을 찾기 위해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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