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경기도교육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009년부터 수업료가 10년 연속 동결된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1급지 연액 기준으로 2018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137만 1600원, 입학금은 1만 6100원이다.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료는 8만 400원, 입학금은 4100원이다.

강승구 도교육청 재무담당관은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의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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