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북삼동이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북삼동 관내 ‘제설작업 참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원 봉사자는 10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8일까지 18세 이상 북삼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는 북삼동 관내 뒷골목 도로, 인도, 버스 정류장의 제설작업 참여와 내 집 앞·내 가게 앞 눈치우기 솔선 추진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성국 동해시 북삼동장은 “올 겨울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제설장비 준비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설 취약구역 담당제 편성 운영, 자원봉사자 모집 등으로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삼동은 제설작업 참여자에게 향후 산불감시원 선발요건 충족 시 우선 선발하고 민방위 대상자 교육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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