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이낙연 국무총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천지일보=이솜 기자] 비날리 일드름(Binali Yildrim) 터키 총리가 오는 5∼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4일 총리실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비날리 일드름 총리가 터키 정부 고위인사와 국회의원, 기업인, 언론인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방한한다고 밝혔다.

비날리 일드름 총리는 오는 6일 이 총리와 공식회담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회의장 예방, 주한 터키대사관 신청사 개관식 참여, 경제인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터키는 한국전쟁에 4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혈맹으로, 한국과 터키는 1957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양국관계는 2012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총리실은 “올해는 한-터키 수교 60주년으로, 이을드름 총리의 이번 방한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협력방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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