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UFC 218’)
(출처: ‘UFC 218’)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승리의 여신은 은가누의 손을 들어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는 UFC 218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은가누는 오브레임을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TKO로 잡아냈다. 은가누는 강력한 왼손 어퍼컷 한방으로 오브레임을 쓰러뜨렸다.

오브레임을 꺾은 온가누는 10연승과 함께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은가누는 경기 후 “나는 언제나 월드 챔피언이 되는 꿈을 꿔 왔다. 나의 꿈에 완벽하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오치치에게 내가 간다고 전해라. 내 벨트를 수집하기 위해 가고 있다. 지금까지 벨트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지만 이제 시간이 됐다. 그 벨트는 나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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