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현장중심 지휘 일원화와 투명한 정보 공개 조치 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4일 인천 영흥도 해상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해 “최근 낚싯배 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존 매뉴얼 개선과 보완 등 행양 안전을 엄격하고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 사고를 대하는 국민들의 걱정이 많아져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신고접수 3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를 개시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직접 보고 받고 지휘를 통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십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실종자 구조 수색에 최우선으로 노력과 현장중심 지휘 일원화와 투명한 정보 공개 조치를 했다”면서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와 구조당국의 긴밀한 대응이 있었음에도 희생자가 많았다는 점이 비통하다”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고 발생시간이 밤이었던 점 낮은 수온 탓에 등 희생자 많았고. 결국 사전적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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