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홀로 어르신을 위한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손영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홀로 어르신을 위한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손영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만든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대표 손영철)가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홀로 어르신을 위한 민속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관 북구청장과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강서구갑) 지역구 국회의원 등 내빈과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손영철 대표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오신 우리 어르신들의 경험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책을 세우는 분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요즘과 같이 화합과 조화의 정신이 요청되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행사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전재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오신 어르신들이 우리 후세들의 전통이자 가르침”이라며 “즐거운 구경 하시고 혹시라도 전통을 계승하는데 후세들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제전통문화예술 진흥회는 해마다 지역 어르신을 위해 굿판 공연(씻김굿, 천황 거리)과 가수공연 등 민속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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