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 따라 응시자의 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전체 48명이 채용하는 11개 직무 분야에서 총1003명이 지원해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 최종결과 (제공: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 따라 응시자의 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전체 48명이 채용하는 11개 직무 분야에서 총1003명이 지원해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 최종결과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 따라 응시자의 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전체 48명이 채용하는 11개 직무 분야에서 총1003명이 지원해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에서 CCTV모니터요원 분야는 12명 채용에 395명의 응시자가 지원하여 32.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동해 무릉건강숲 객실청소원 31.3대 1 ▲보건소 금연지도단속원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해시는 금번 채용에서 학벌, 성별, 출신 등 편견 유발과 사진, 학력, 이력서 등 불합리한 차별 항목을 배제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12월 둘째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되면 내년 1월 정규 공무직으로 신규 임용할 계획이다.

김도경 동해시행정과장은 “이번 채용은 신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진행되어 고용의 안정성을 높이고 채용과정의 불신을 없애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개경쟁 채용 취지에 맞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가 확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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