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과 결혼' 김수현, 출산 직후에도 여신 미모… 누구? 알고 보니 배우 김예령 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KIA 타이거즈 윤석민-배우 김수현 부부가 백년가약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9월 처음 보도됐다. 두 사람은 한 달 앞선 8월 약혼식을 올렸고, 11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말 첫째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1년여 미뤄지게 됐다.

결혼 전 김시온에서 김수현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선 후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다. 특히 김수현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이브 아빠 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석민의 부인과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