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반도 정세는 요동을 치고 있는데요.
세계평화의 답을 찾기 위해 ‘국회한반도평화통일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평화통일 방안으로 비무장지대인 DMZ를 유지함과 동시에 평화 도시를 건설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녹취: 정태익 | 어깨동무평화통일협의회 총재)
“남북을 가르는 DMZ 문제. 그리고 또 그 DMZ 인근 지역을 어떻게 평화 도시로 만들 것인가. 그리고 그 평화 도시를 통해서 우선 북한의 위협에 억지력을 행사하고 또 영원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녹취: 유용태 | 국회 헌정회장)
“휴전선 DMZ에 평화촌을 건설하는 그 좋은 아이디어 이것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그리고 여러분들이 염려하시고 추진하시는 그 사업이 계획대로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

6·25전쟁에 참전해 최전방에서 전투를 치른 이만희 HWPL대표.
동족끼리 총칼을 겨루며 전쟁의 참혹함과 아픔을 몸소 체험했는데요.
이 대표는 전쟁종식에 실질적인 해답으로 ‘국제법 10조 38항’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종교로 인해서 일어나는 전쟁이 약 80%입니다. 선도해야할 종교가 전쟁을 하고 싸움질하고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종교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 만국회의를 열고 정치인들은 국제법 제정할 것을 종교인은 종교가 당신들이 믿는 저 하나님 앞에 하나가 되기를 약속했습니다.”

국회한반도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통일이 하루속히 오기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조순애 | 서울시 양천구 목동)
“HWPL 대표님도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신 그 실질적인 통일의 방안에 국민들이 교류하면서 국민이 원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거기에 참 많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 김보규 | 경기도 평택)
“이 포럼을 통해 평화통일의 답을 찾은 것 같고 통일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런 염원이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의 마음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평화의 나라로 변모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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