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 29일 포항을 방문. (제공: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30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29일 포항 방문. (제공: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30

지진피해복구 성금전달과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 열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지진 발생 이후, 전통시장과 자영업 상인의 매출 극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시·도당, 당원협의회가 전통시장 장보기 등 포항 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경남도당은 29일 강기윤 민생정책위원장과 도당 당직자 50여명이 포항 북구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죽도시장과 일대 상가 등의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한편 경남 16개 당원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협의회별 주요당직자가 포항지역을 방문해, 포항 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강기윤 경남도당 민생정책위원장은 “포항에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완파된 가구가 약 500세대이고 이재민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들었다. 이럴 때 경남도민의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며 “꼭 포항을 방문해서 주민에게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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