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덕골길 웰빙레포츠타운내 위치한 동해필드하키장 제2구장 모습. (제공: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덕골길 웰빙레포츠타운내 위치한 동해필드하키장 제2구장 모습.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달 1일 웰빙레포츠타운내 위치한 동해필드하키장 제2구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동해필드하키장 제2구장은 총 49억원이 투입되어 경기장 면적 6825㎡, 건축연면적은 1130㎡로 선수대기실, 운영실, 기록실, 회의실, 관람석 850석을 갖추었다.

특히 제2구장은 2016 리우올림픽,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에 시공된 폴리그라스(POLIGRAS)제품의 인조 잔디 포설이 설치됐다.

또 이곳은 FIH(국제하키연맹)으로부터 국제대회 경기장 시설 규모 최고 등급인 ‘글로벌 엘리트’공인 인증을 위하여 지난 11월 17일 FIH(국제하키연맹) 지정공인기관인 LABO SPORT로부터 시설 설치의 국제 규격조건 충족여부와 필드시험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 12월 중 ‘글로벌 엘리트’공인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시는 필드하키장 제2구장 준공으로 더 많은 각종 하키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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