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제공: 인천공항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30
29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제공: 인천공항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29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동 일대에서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30명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종도 일대 연탄난방가구에 5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공항공사는 이날 중구  영종동에 지원한 연탄 외에 총 5만여 장의 연탄을 인천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며 마음이 따스해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연탄처럼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희망의 활주로’란 이름으로 공항가족 봉사와 지역사회봉사 등 프로보노 봉사를 했으며 오는 12월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