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별관 201동에 위치한 글로벌헬스케어센터 내부전경. (제공: 대구시청)
대구시청 별관 201동에 위치한 글로벌헬스케어센터 내부전경. (제공: 대구시청)

3년 이하 신생벤처에 무료 컨설팅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스마트헬스 표준 테스트실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테스트 서비스를 지역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헬스 테스트실은 수요연계형 Daily Healthcare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청 별관 201동에 위치한 글로벌헬스케어센터에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시의 후원으로 조성된 글로벌헬스케어센터는 금번 스마트헬스 표준 테스트실까지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종합지원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헬스 표준테스트실은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국제표준 테스트와 컨설팅 시험 및 테스트 성적서 발급 스마트헬스 표준 교정 작업 및 관련 교육 표준연동시험(Showcase) 지원 IHE USA, EU, Japan, Korea 등 국제표준 인증대회 관련 컨설팅 및 사전 테스트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3년 이하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관련 산업의 경쟁력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들에게는 창업지원실, 개발·테스트 지원실, 전시체험실, 교육장 등의 이용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헬스케어센터에서는 국제표준 기반 개방형 헬스케어 플랫폼(MAPHIS 플랫폼, 125일 공개) 개발 MAPHIS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상용화 스타트업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