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올림픽플라자 특설무대에서 2017년 11월 4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특별이벤트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행사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올림픽플라자 특설무대에서 2017년 11월 4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특별이벤트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행사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해 ‘전국 장애인 행복 나눔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1일 강원대학교 내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6개 장애인공연팀(400명)이 전국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가운데 이들은 합창, 난타, 무용, 밴드공연, 연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 강원도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돗토리현과 몽골 튜브도의 장애인공연단과 작년도 대상팀인 경남혜림학교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행사 공연장 실내·외에는 ▲수호랑과 반다비 포토존 ▲2017평창동계패럴림픽 종목 체험공간 ▲가상체험(VR) 등 동계패럴림픽 홍보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올해 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장동계패럴림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축제분위기를 높이기위해 강원도가 유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도에서 펼쳐질 문화올림픽을 전국에서 참여한 장애인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평창패럴림픽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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