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대한민국 해군 소속인 천안함 침몰 사고로 장병 46명이 희생된 데 대해 조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귤 대통령은 또 "동맹국인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진심어린 환영도 감사하다"고 사례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같은 관계인 터키 대통령 일행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60년 전 터키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생명을 바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그래서 한국 국민은 터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터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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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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