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제공: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김경상 사진 작가 공동기획
시민청에서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회장 임만택)가 교황방한 3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기획전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다큐 사진작가 김경상 사진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교황 프란치스코 ‘고요한 아침의 나라, 벗들이여!’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 시민청과 올리비아박 갤러리,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획 전시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홍보대사인 김경상 사진작가는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5년간 인류학적 정신사를 추적하며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왔다. 주로 가난하고 고통받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인류애를 실천한 성인들의 정신과 사랑, 한국의 사라져가는 민속을 찾아 한국인의 정신적 근거와 뿌리를 찾는 작업을 중심으로 사진작업을 해왔다. 그동안 교황 요한 바오로2세, 마더 테레사 수녀, 김수환 추기경, 달라이 라마 등 성인(聖人)들을 촬영했다.

기획전시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회장 임만택)는 문화예술기획 Art Korea 임만택 대표가 설립 등록한 비영리단체이다. 임 회장은 IBK기업은행 지점장 출신으로 은행 재직 시부터 10년 이상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과 아트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해온 Artbiz Consultant로서 현재까지 문화예술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자문을 해오고 있다.

임 회장은 문화예술기획 Art Korea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리기업으로 문화예술 지원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는 국내 미술문화사업자, 미술문화인, 미술문화애호가 등 미술문화 참여자의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한 공동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해 새로운 미술산업 협업 생태계 조성을 주 목적으로 한다.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는 문화예술기획 Art Korea에서 한국미술협회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중수교 25주년기념 특별기획 ‘한국작가 100인 도록’ 참여 작가 모집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협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에 현재 프랑스 외무부 부국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5년동안 파리의 소더비에서 러시아 담당국장을 역임한 프랑스 작가 Nathalie Beras의 한국 초대 전시를 프랑스 세계적 큐레이터인Gilles Bastianelli의 기획으로 ARTWA와 함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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