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전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29
지난 28일 경기도 의정부동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안병용 의정시장(왼쪽 6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29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28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사업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업무는 기본적으로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지역사회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특성화사업(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지원사업, 이중언어영재교실), 상담(개인,가족), 자조모임 등이 이뤄진다.

의정부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2017년부터 통합서비스를 실시했다. 가족돌봄·교육·상담·문화, 가족역량강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복지 증진을 도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실질적 통합 업무 수행으로 더욱 내실을 다지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센터는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에도 여성가족과 소관 드림스타트 서부센터, 여성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 상황실, 2개 센터도 함께 이전을 완료했으며 둔야로5번길 67(의정부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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