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9월 16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진행된 IRBM(중거리급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9월 16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진행된 IRBM(중거리급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29일 새벽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초기 분석 결과, 북한의 미사일을 ICBM으로 추정했다.

이 미사일은 약 1000㎞를 날아 일본 해안에 떨어졌다.

미국 국방부는 또 이 미사일이 미국과 동맹국에 위협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이 상공을 비행하는 도중에 발사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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