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8일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가평군청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나무에 비료와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제공: 가평군청)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8일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가평군청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나무에 비료주기와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제공: 가평군청)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자라섬에서 군청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자라섬 내 식재된 산수유, 소나무, 은행나무 1500그루에 비료주기와 가지치기를 하며 숲 가꾸기 체험 했다.

또 산책로와 시설물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 산지정화 활동과 이날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4톤) 관내 어려운 이웃 2가정에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숲은 조성하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숲 가꾸기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라섬을 더욱 가치있는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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