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장미원’으로 변신한 영일대장미원. (제공: 경북 포항시청)
‘LED 장미원’으로 변신한 영일대장미원. (제공: 경북 포항시청)

영일대LED장미원, 3000송이 장미 가득

[천지일보 포항=송해인 기자] 바다를 모티브로 한 영일대장미원이 길어진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힐 ‘LED 장미원으로 변신했다.

영일대장미원은 지난 5월 개장한 이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각종 블로그와 SNS 등에 소개돼 포항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겨울바다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추운 겨울밤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LED장미 3000여본을 설치했다.

또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든 장미를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단장은 이번에 설치되는 영일대LED장미원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면 영일대 밤바다와 함께 LED로 만든 장미원 등을 활용해 밤에도 볼거리를 만들어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들의 활력 충전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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