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연수단 방문 시설·운영 벤치마킹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의 춘천시립도서관 장난감·어린이도서관 시설이 전국적인 관심으로 견학단과 연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 정식 개관 이후 장남감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시설 구성, 운영 방법 등을 배우려고 전국에서 500여명이 넘는 견학단이 찾았다.
이곳을 방문한 연수단은 ▲기초자치단체 ▲시립·군립도서관 ▲어린이 회관 운영팀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설이 없는 양구, 홍천 등의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도 방문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곳은 ▲서울시 강동어린이회관 ▲횡성군립도서관 ▲김천시립도서관 ▲남양주 별내도서관 ▲경북 영덕군이 다녀갔으며 견학단에는 ▲베트남 달랏시 고위 관계자 ▲마이클웬트 독일 국제댄스연맹 회장 ▲강원대, 한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녀갔다.
이곳을 방문한 견학단 관계자는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배려한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과 이용자 편의 중심의 운영 시스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안전시설 등이 전국 최고의 시설”이라고 말했다.
홍순연 시립도서관장은 “보육선도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관련 시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연수 문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서관 관계자 외에 인근 지역 초등학교 견학단에도 상생협력 차원에서 이용자가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적극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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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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