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 수운회관 앞에서 ‘2017 나눔과 봉사-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한국종교연합 박남수 상임대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 수운회관 앞에서 ‘2017 나눔과 봉사-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는 가운데 한국종교연합 박남수 상임대표가 김치를 담그고 있다.

박 상임대표는 “(김장 나누기 행사는) 종교 간의 화해와 상생 그리고 평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준 것”이라며 “800여 가정에 이웃 사랑을 전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신교, 천도교, 불교, 원불교, 이슬람 등 8대 종단이 모여 진행됐다.

올해 9번째를 맞은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갓 담근 김장김치는 이날 종로구 내 8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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