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민간인 불법사찰의 핵심인물인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이 오늘 오전 10시 검찰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이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강제구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을 조사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증거인멸과정의 윗선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 전 과장은 사찰 자료가 담긴 노트북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진 전 과장은 2010년 재직 당시 총무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청와대 하명사건을 배당하고 사찰내용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