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자원봉사단 ‘만남’이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마리나 한강공원에서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식목행사’를 가졌습니다. 만남은 애국심을 깨우치고, 나라를 위해 진정한 봉사자로서 봉사하기 위해 무궁화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승주 | 만남 서울경기연합회 회장) “식목일을 맞이해서 무궁화 한 그루 심으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 또 우리가 무궁화처럼 자원봉사단이 한 그루의 무궁화가 돼서 우리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꽃이 되고, 또한 성스러운 아름다운 꽃이 되시고 끝이 없는 영원한 꽃이 됐다는 의미를 갖고 행사를 하기 때문에 한 그루 심을 때마다 그런 의미를 담고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주 만남 서울경기연합회 회장, 조길형 영등포구 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 구의장 등 각 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를 찾은 어린이도 정성스럽게 무궁화를 심습니다. (인터뷰: 이웅희 | 경기도 광명시) “아빠랑 형과 왔어요. 무궁화 심는 것도 재밌었고요, (얼굴에)그림 그리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이날 총 1000주의 무궁화가 심겼으며 무궁화 심기 외에 왕관 만들기, 꽃 접기, 페이스페인팅 등 무궁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자원봉사단 만남은 국내외 54개 지부와 세계에 8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민간 봉사단체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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