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기상청이 오늘 오전 11시 기상청 대강당에서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상청은 세계 7위의 기상기술보국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기상선진기술 공여국으로의 입지를 알리기 위해 ‘기상선진국으로 우뚝 선 기상청’을 이번 년도 기념식의 주제로 정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유영숙 환경부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석준 기상청장이 기념사를 발표했습니다. (녹취: 조석준 | 기상청장) “오늘 세계기상의 날은 1950년 3월 23일, WMO(세계기상기구) 헌장이 제정된 것을 기념으로 해서 1961년부터 우리가 기념식을 거행했지만 아마 올해 기상청이 1949년 출발해서 여기까지 다시, 세계 속의 기상청으로 우뚝 서기까지 여기에 계신 기상의 선배들이 많이 노력해 주셨고… ” 이어 홍보영상 상영과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 진품 강우량계인 금영 측우기를 공개했습니다. 세계기상의 날은 1950년 3월 23일 기존의 국제기상기구(IMO)가 세계기상기구(WMO)로 발족되면서 세계기상기구헌장이 발효된 날입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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