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창립기념일 행사가 진행 중인 잠실실내체육관입니다. 14일 신천지 성도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가 체육관을 가득 채웁니다. 신천지는 1984년에 창립돼 오늘 28주년을 맞았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성경대로 창조된 신천지에 온 것에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서유진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성도) “하나님께서 성경에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신천지 12지파를 이루시는 창립예배에 하나님의 자녀로 택해주셔서 이 자리에 불러주신 것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약속의 목자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믿고 순종하며 이 역사 완성돼서 하나님 모시고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는 신천지성도 약 10만여 명 중 중진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윤요한 | 서울 야고보 지파장) “신천지의 출범은 예수님이 택하신 증인 약속의 목자 이긴자와 여러 형제들이 이산 저산 옮겨 다니며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됐다. 1984년 6월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첫 성전을 마련했으며 1984년 3월 14일을 신천지 창립일로 명시했고, 1995년 3월 14일에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하늘에서 이룬 모양대로 이 땅에 신천지의 보좌가 구성됐으니 이는 전 세계 그 어떤 교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성경대로 이루어진 하늘 형상의 보좌요, 신천지 창조가 성경에 근거했음을 천명하는 증거가 됐다.” 1984년 신천지를 창립한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창립 의의’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우리는 이제 땅의 사람이라고 하기 보다는 하늘의 사람이 된 것이죠. 왜 그러냐하면 하늘의 씨로 낳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오늘날에 와서는 이제 우리는 이 세상에 우리 이름이 기록되고 세상 호적에 기록되는 것이 다가 아니라 하늘나라에 이름이 기록된 것이 바로 천민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민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천지 예술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후 6월 개봉을 목적으로 제작 중인 세계 최초 계시록 실상에 대한 애니메이션 소개 영상이 방영됐습니다. 신천지는 창립기념일과 함께 3대 절기인 유월절, 초막절, 수장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새롬 기자, 남선경 수습기자 / 편집: 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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