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추진하기 위한 독서의 해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오후 2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독서의 해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행사 전 문화역서울 284 주변과 로비에서 시민들과 노숙자에게 책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과 문용린 2012 독서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외수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최광식 | 문화체육부장관) “1930년대 세계공황 때 일자리 없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간 곳이 놀랍게도 도서관이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책을 봄으로써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그런 것이 바로 사람들이 책을 읽게 하는 그런 것(이유)입니다. 올 2012년이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문용린 위원장이 2012 독서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오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솔리스츠의 아카펠라 공연도 열렸습니다. 이번 2012 독서의 해 홍보대사로는 이외수 작가가 위촉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하루 20분씩 1년에 12권 읽기, 주5일 수업제와 연계해 도서관·서점가기, 책으로 선물하기 등의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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