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MBC에 이어 KBS까지 제작거부에 돌입했습니다. KBS 기자협회가 지난 17일 기자들의 72.3%가 제작거부에 찬성했다며 오늘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노조 집행 간부 징계’와 ‘이화섭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갔습니다. KBS 새노조도 6일 오전 5시부터 김인규 사장의 퇴진과 부당 징계 철폐 등을 요구하는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자들에 이어 PD까지 제작거부와 총파업 돌입에 찬성하며 ‘KBS 뉴스9’와 ‘KBS 뉴스타임’ 그리고 ‘취재파일 4321’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와 ‘1박 2일’ 등 방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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