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올해 설 제수용품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18만 원 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통시장은 18만 7157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 8935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1%,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줄어든 과일류와 쌀 가격이 상승한 반면, 사육두수 증가로 출하 대기물량이 많아진 쇠고기값은 작년에 비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배추, 무, 단감, 마늘, 양파, 대파, 애호박, 버섯 등도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영상취재:김새롬 김미라/편집:김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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