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진구슬 수습기자] 휘발유 값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39원입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값이 지난 6일부터 연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2016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광주가 1900원으로 가장 싼 가격입니다. 이러한 기름값 급등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중동지역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영상 취재: 남선경 수습기자, 진구슬 수습기자/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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