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KT는 오늘 오전 서울 세종로 KT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4G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4G LTE 네트워크에 혁신적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WARP(워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LTE WARP는 최대 144개의 기지국을 하나의 가상 기지국처럼 운용할 수 있어 일반 LTE 대비 기지국 용량을 80% 증대시켰고 기지국 간 경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간섭을 최소화한 것입니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관심이 있는 요금제에 관해서는 LTE와 WiBro를 결합해 월 5천 원에 30GB까지 거의 무제한급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LTE 상용망을 1월 중 서울 지역에 구축하고, 1분기에 서울/수도권 및 광역시, 제주도를 포함한 26개 시, 4월까지 전국 84개 모든 시와 고속도로에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4G LTE 가입 고객들은 클라우드 형 디지털 음악 서비스 ‘지니(Genie)'의 스폰서 존을 통해 다양한 뮤직비디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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