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박원순 후보의 승리로 확정되자 나경원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긴장과 침묵에 빠졌습니다. 박 후보의 승리가 잠정 확정되자 나 후보는 밤 10시 50분쯤 선거사무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나 후보는 침착한 표정으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일을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개표 결과 46.2%를 얻어 53.4%를 얻은 박 후보보다 6.2% 적어 당선에 실패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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