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때 양매현을 시작으로 군명이 자주 바뀌었던 정선은 공민왕 2년(서기 1353년)에 군명이 다시 정선으로 개칭되면서 조선 500년을 거쳐 현재까지 ‘정선’으로 불리고 있다. 정선이란 이름만 들어도 왠지 구수하고 푸근한 이미지가 연상된다. 다음 행선지는 정선을 가장 잘 체험할 수 있는 ‘정선5일장’으로 정했다. (중략) 시끌벅적한 시장에 접어들자 코끝에 구수한 메밀‧감자부침, 감자떡 등 정선의 향토음식 냄새가 진동한다. 이런 날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정선아리랑’이다. (생략) (고품격 문화 월간지 '글마루' 8월호를 확인하세요) (글: 이승연, 사진: 최성애, 영상취재/편집: 손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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