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13일 경교장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가 서울시의 강북삼성병원 건축허가가 불법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강북삼성병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해방 후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 장소이자 백범 김구 선생이 암살당한 곳인 경교장과 붙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찬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260억에 가까운 강북삼성 불법건축물이 들어오면서 역사의 현장 경교장은 훼손을 당했고 지금도 훼손된 상태에서 복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교장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는 강북삼성병원으로 인해 훼손당한 경교장을 복원해 현대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삼성 측이 경교장을 국가에 헌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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