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전진현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간 자유무역협정 발효를 기념하는 리셉션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토마쉬 코즈워프스키 주한 EU 대사,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날 김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EU FTA를 통해 재화와 서비스, 투자와 사람은 물론 아이디어조차 과거보다 빨리 양측을 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즈워프스키 대사는 “이번 FTA의 성공은 민간 분야가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린 만큼 기업들이 기회를 찾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발효된 한·EU FTA가 양국의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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