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전진현 기자] 7월 1일부터 LG유플러스가 4세대 통신망을 본격 가동하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4G 시대를 본격 개막하는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행사’를 갖고,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TE 상용서비스가 개시되면 4세대 이동통신으로의 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물론, 기존 3G에서는 불가능했던 고화질 HD 영상과 대용량 콘텐츠, 실시간 스트리밍 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녹취: 이상철 |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TE는 한마디로 ‘새로운 영상세계가 열린다’라고 의미지을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음성, 데이터 시대였지만 이제는 영상시대입니다. 영상시대가 되면서 이제까지는 불가능했던 3차원의 아바타 영화를 본다던가”
한편 SK텔레콤도 다음날 1일부터 LTE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