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교육과학기술위가 반값 등록금혜택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을 6월 임시국회 중에 일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교과위 변재일 위원장은 13일 전체회의에서 “반값 등록금에 관한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논의하자는 데 여야 이견이 없는 만큼 모두 전체회의 의결 사항으로 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한나라당에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관련 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야당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은 “야당과 합의를 해서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변함없다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과위는 또한 학부모와 학생, 대학총장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 공청회를 여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