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TV] 외통위, 한·EU FTA 피해 대책 논의 [천지일보=전진현 수습기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5일 부결 논란을 빚은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피해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FTA 발효 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에는 10년간 2조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농 상속 시 축산업의 경우 공제액을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괄공제 5억 원 이외에 추가상승 5억 원을 받게 돼 총 10억 원까지 비과세 처리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당은 축산농가 폐업 시 농장용지를 매도하는 경우에도 양도 소득세를 감면하는 등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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