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중수 |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 수준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일본 대지진 등 대외적인 위험 요인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달 4.7%를 보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향후 경기상승에 따라 국제 원자재가격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증대 등으로 오름세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서입니다. 김 총재는 앞으로도 통화정책은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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