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방사성 물질이 대기중으로 유출된 상황에서 국내에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교과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윤철호 | 원자력 안전기술원장]
12개 전 지방측정소에 대기부유진 시료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고, 춘천측정소에서는 역시 극미량의 방사성 세슘(Cs)이 검출됐습니다.
대기부유진중 방사성 요오드의 경우 입방미터당 최소 0.049밀리베크렐(m㏃)에서 최대 0.356밀리베크렐(m㏃)의 범위로 검출됐습니다.
인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수준입니다.
(영상: e브리핑/편집: 김새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