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는 10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삼성전자의 셔터 글라스 기술과 LG 디스플레이 FPR 기술에 대해서 비교 분석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삼성이 제기 했던 FPR은 ‘완전한 FULL HD’ 가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 이미 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FULL HD’ 인정을 받았으며 삼성의 셔터 글라스 방식에 비해 눈의 피로도 덜하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3D TV 소비자 품평회에서 셔터 글라스 방식의 TV보다 FPR의 방식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 시간에서 권 사장은 “우리는 언제든지 비교 시연회에 나설 수 있다”며 “소비자나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교 시연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삼성전자의 3D TV와 LG전자의 3D TV 비교 시연회가 이어졌습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