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첫 휴먼 드라마 장르 도전과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이야기. 201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 꼽히고 있는 영화 <글러브>가 1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첫 도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 <글러브>는 들리지 않고 외칠 수 없는 이들의 도전과 그 도전을 위해 함께 뛰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이들의 또 다른 열정이 더해져 2011년 새해 가장 울림있는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5개월여에 걸친 훈련, 수화부터 야구연습까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전국 야구장을 모두 뒤져 완성한 로케이션, 또 한 씬에 1500여 커트를 담았을 정도로 공을 들여 만든 영화 <글러브>는 높은 작품의 완성도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10년 영화 <이끼>를 통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감독상 및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던 강우석 감독과 정재영의 또 한번의 결합으로,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강신일, 유선, 조진웅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총 출동으로 영화 <글러브>는 <이끼>에 이어 배우들의 연기 보는 맛을 전해줄 영화가 될 것이다. (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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