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역에서 경부선 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1월 초지만 서울역에는 다가올 설을 대비해 표를 예매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몇 시간을 기다려 표를 예매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 이채리|서울 성북구 장위동] 아침 8시부터 와서 지금까지 기다렸다가 끊고 가는 겁니다. 거의 3시간 정도 걸린 거죠. 기쁘죠. 표를 끊었다는 게. 매진돼서 원하는 날짜에 못 가서 그게 조금 서운할 뿐이죠. [인터뷰 / 고규철|서울역 부역장] 오늘 경부선 설날 연휴기간 동안에 차표는 10시부터 발권을 시작해서 지금 현재 11시 12분에 지금 진행되고 있고요, 12시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다만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면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할 예정에 있고요, 내일 1월 6일에는 역시 마찬가지로 10시부터 12시까지 호남선 전라선을 각 역 창구에서 발권하는데 서울역에서도 호남선 쪽 표를 발권합니다. 예매는 온라인에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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